최근 뉴스 기사를 보다 보니 이제는 1주택이 있으면 은행에서 대출을 안해 준다고 합니다... 은행권의 리스크 관리라고 보기에는 좀 너무 과한 거 같지 않나요? 모든 은행은 아니겠지만..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규제 스타트를 또 끊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모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택담보대출은 보험사에서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보험사에서 행하는 보험료를 담보로 대출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과 동일하게 말 그대로 주택을 담보로 해서 대출을 해주는 것이죠.
그런데 보험사에서도 대출을 막을 거라는 신호가 보인답니다.. 보험사는요, 지금은 은행보다 주담대 금리가 높지만 예전 금리가 2% 이하로 낮을 때 보험사 주담대 금리가 은행보다 낮았습니다.
단순히 금리만 높고 낮음의 차이가 아니라 보험사는 30년 40년 50년 이렇게 초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금리가 올랐지만 2017~2019년 당시쯤 보험사에서 초장기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죠... 실제로 워낙 저금리 시대였으니 아마도 대부분 장기 고정금리를 받았을테고요... 설마 은행에서 5년 고정 나머지 변동으로...?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고려하고 있다면 은행과 보험사를 같이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리 향방이야 알 수가 없지만 앞으로 오른다는 가정에 무게를 둔다면 현재 보험사의 장기 고정금리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