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많이 마시면 몸에 염증이 생긴다. 몸 속 염증뿐만 아니라 피부에 종기도 생긴다. 술 많이 마셔서 건강해졌다는 사람이 없다. 염증뿐만 아니라 간도 안 좋고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지기 마련이다.
종기를 이야기 한다면 여름철에 종기는 쥐약과도 같다. 특히 땀이 많이 차는 엉덩이 종기는 그냥 두면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잘못될 경우 피부 전체로 퍼지기도 한다. 종기 종류에 따라서 봉와직염일 경우 피부가 붉게 변하고 심할 경우 피부가 괴사할 수도 있다.
종기가 생기면 약국에서 연고를 바르거나 병원에 가서 항생제 등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가끔 엉덩이 종기를 엉덩이 여드름이라고 착각하기도 하는데 엄연히 다른 질환이라고 생각한다. 묵혀서 좋을 게 없다는 평범한 말이 곧 진리이다. 개인에 따라서 고약을 바르기도 한다. 고약은 한의학 기반의 전통적인 약인데 의약품으로 분류된 만큼 신뢰성을 기반으로 구매해 볼 만한 제품이기도 하다.
엉덩이 종기 고약의 대표적인 것이 이명래고약이라는 것이 있다. 역사가 오래 되었는데 아쉬운 점은 모든 약국에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만약 엉덩이 종기나 피부 봉와직염이 의심된다면 약국에서 이명래 고약이 있는지 화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지금 날씨가 쌀쌀해서 몸에 땀이 덜 날때 한시라도 빨리 종기를 치료하는 게 가장 좋다. 물론 술이 만병의 근원이고 염증의 원인이기 때문에 과음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만약 술을 많이 마시면서 몸이 따갑고 피부에 발진 뽀로지나 여드름이 생긴다면 염증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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